김영삼 대통령은 1일 제30회 `법의날''을 맞아 "법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불
법과 무질서를 몰아내고 부정부패를 척결해야 하며 특히 모범을 보여야 할
사회지도층의 특권의식이나 목적을 위해 절차를 무시하는 편법주의를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치선 학술원 법률분과위원장등 법의날 수상
자와 점심을 함께 한자리에서 "우리사회에 준법의 풍토가 하루 빨리 뿌리내
릴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법조인 여러분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