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협회는 30일 저녁 서울 중구 정동 영국대사관에서 총회를 갖고 김용
식회장(전 외무장관) 후임으로 강영훈 전총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동아일보명예회장인 김상만명예종신회장과 주한영국대사인 데이비드 라
이트명예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및 고문단은 모두 유임됐으며 유혁인 전공
보처장관이 새로 고문으로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