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임금협상 늦어질듯...노조측 10%이상 요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요그룹의 계열사 노조들이 올해 노사대표간에 합의한 인상률보다 높
은 요구율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임금협상에 해고근로자 복직문제가 연루된 데다가 아직 상
당수의 노조들이 요구율을 확정짓지 않고 있어 올해 임금협상은 지난해
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노동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의 경우 현대종합목재 노
조가 총액기준 20.1%의 임금인상률을 제시한 것을 비롯, 현대자동차 1
6.5% 현대정공 울산공장 18.2% 현재정공 창원공장 15.8% 인천제철 13.6
%등의 임금인상요구안이 제시됐다. 현대그룹 계열사중 28일 현재 12개
계열노조가 제시한 인상률은 13-20선으로 노총 및 경총간에 합의된 4.7
-8.9%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은 요구율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임금협상에 해고근로자 복직문제가 연루된 데다가 아직 상
당수의 노조들이 요구율을 확정짓지 않고 있어 올해 임금협상은 지난해
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노동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의 경우 현대종합목재 노
조가 총액기준 20.1%의 임금인상률을 제시한 것을 비롯, 현대자동차 1
6.5% 현대정공 울산공장 18.2% 현재정공 창원공장 15.8% 인천제철 13.6
%등의 임금인상요구안이 제시됐다. 현대그룹 계열사중 28일 현재 12개
계열노조가 제시한 인상률은 13-20선으로 노총 및 경총간에 합의된 4.7
-8.9%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