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그룹은 28일 경영합리화와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계열사 삼미금속소유의
1만5천5백평규모 진주공장부지를 지난13일 57억원에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매입자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이부지를 아파트건설에 활용할 지방
건설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미금속 진주공장은 지난91년까지 중소형 단조품을 생산하던 공장으로 경
상대에 인접한 지역이다.

삼미그룹은 자구노력으로 그동안 대명목재 삼미아구스타항공등 2개사는 계
열사에 합병하고 삼미켄하 천성무역 한성자동차써비스 삼미항업등 4개사는
매각정리해왔다. 최근에는 방배동사옥을 외환신용카드에 매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