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금난과 내분으로 심각한 경영위기에 빠진 (주)한양이 주거래
은행인 상업은행에 대한 대출금상환을 위해 시가 3백억원에 이르는 6
층짜리 본사건물도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성은감원장은 24일 "상업은행에 대해 정기검사외에 특별검사에
나설 계획은 현재로선 갖고 있지 않다"면서 "현재 상업은행은 한양에
대해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본사건물과 신도시등에 있는 보유상가의
처분등 자구노력을 강화하도록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고 말해 한양이
본사건물도 매각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