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갑,사하,경기 광명등 3개지역의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23일
실시된다. 투표는 해당지역에서 2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24일 새벽에는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선거를 하루앞둔 22일 민자 민주양당은 김영삼대통령이 부산 사하지역
민자당원에게 보낸 공명선거촉구 서한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이는등 막바지
득표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이번 보궐선거의 개표시 투표용지계수기를 활용해
개표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각 개표소와 중앙선관위간에
온라인 전산망을 구축,개표상황을 신속하게 집계할수 있도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