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은 21일 "방미기간중 첨단분야에서 한국의
제조능력과 미국의 기술력을 접목시키는 산업기술협력방안을 미국
정부에 제출,오는 6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재계회의에서 이 방
안에 관한 구체적인 협의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방문을 마치고 이날 귀국한 김장관은 귀국직후 기자들과 만나
"통상마찰을 사전에 해소하고 양국산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해 양국이
세계시장에 공동진출하는 방안을 포함한 한미산업기술협력방안을 존
브라운 미상무장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이와함께 "방미기간중 접촉한 인사들을 통해 한국이 대미
무역균형에 노력하고 있다는것을 인정하는 느낌을 받았으며 미국의
"공세적 통상정책"대상국은 일 EC 중국이고 한국은 한단계 뒤에 있는
상황"이라고 말해 반도체 철강에대한 덤핑판정등에서 유리해지거나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우선협상국지정에서 한국이 제외될 가능성이 있
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