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녀복에 이어 진(JEAN)의류부문에서도 여러브랜드를 함께 취급하는
전문매장이 설립되기 시작했다.
(주)쌍방울 일경물산(주) 등 진의류를 생산 판매하는 업체들은 매장마
다 개별브랜드 하나만을 판매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진제품 전문매
장을 설치키로 하고 최근 각각 첫 매장을 개설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마키팅능력을 강화하고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
로 다른 진의류업체에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쌍방울의 경우 ''인터 진즈''라는 이름으로 지난 7일 영등포에 30평규모
의 전문매장을 개설했다.
이 매장에서는 쌍방울이 생산하는 정통진 ''리''와 여성전문진 ''가쉽''이
함께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