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중심통화지표로 사용돼온 M2는 비통화금융기관의 비중증대에도
불구하고 유동성이 큰 제2금융권의 단기 금우상품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그 한계가 지적돼왔다.

물론 지표의 변경으로 생길 충격이나 불확실성때문에 M2중심의 통화지표를
유지하면서 여타 보조지표의 화용도르 높이자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금융자유화의 진전과 통화관리의 간접규제전환등 앞으로 M2지표의 한계는
더욱 심화될 것이다. 따라서 통화신용정책의 유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중유동성을 더욱 정확히 반영할수 있는 M2B 등 새로운 지표로의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