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아파트.교량.상가 등 주요시설물 가운데 10%이상이 붕괴위험등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충남도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도내 5백64곳 안전사고 우려지역
및 시설을 점검한 결과 10.5%인 59곳이 붕괴 등 위험요소를 안고 있는 것
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안전사고 발생우려지구는 아파트 및 가옥이 5곳, 다리 22곳, 상가 7곳,
대형공사장 4곳, 관광유원지 3곳, 도로 1곳, 기타 17곳 등이다.
시군별로는 연기군이 7곳으로 가장 많고 대천시 6곳, 공주.청양군 각
5곳, 공주시 부여 서천군 각 4곳, 당진 홍성 보령군 각 3곳 등으로 조사
돼 도내 전체에 고루 퍼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