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이 부도를 낸 것은 지난 2월 15일 우진전기에 이어 올들어 두
번째이다.
한일양행의약품은 지난 12일 상업은행 성수동지점과 제일은행 화양동지
점에 각각 지급제시된 6천만원과 7천만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부
도를 낸후 이날까지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됐다.
지난 89년 상장된 이 회사는 고래표 쌍금탕등 주로 건강의약품을 생산해
왔는데 최근 판매부진으로 부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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