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신 전북 정주시장이 정부의 사정활동과 관련해 12일 돌연 사표를
냈다.
내무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전국에서 비리와 관련해 사표를 종용받고 있
는 시장.군수급 인사는 강원, 경남 1명씩을 포함해 모두 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무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감사원 등 외부기관 감사에 따라 비리
에 관련된 시장.군수들이 잇따라 사표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이는 내무부 내부감사에 따른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