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대전지역의 아파트분양가격이 처음으로 평당 2백50
만원대를 넘어섰다.
12일 대전시와 벽산개발에 따르면 벽산개발이 중구 유천동에 이달중
공급할 벽산아파트 44평형의 평당분양가가 2백56만원으로 결정돼 이지
역 최고의 분양가를 기록하게됐다.
이는 그동안 대전지역에서 분양가가 가장 높았던 서구 내동 롯데아파
트의 평당 2백31만원보다 25만원이 더 비싼 것이다.
더욱이 둔산지역 아파트분양가와 비교할땐 평당 52만원이나 비싸다.
벽산아파트는 23평형 60가구,31평형 30가구,44평형 30가구등 모두
1백20가구가 공급된다.
평형별 분양가격을 보면 23평형이 평당 2백26만원,31평형 2백48만원,
44평형 2백56만원으로 전평형에서 대전지역 최고가를 기록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