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부용공단 분양저조...당초 계획 변경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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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군이 부용면 금호리 일대 11만7천여평에 조성하고 있는 부용
지방공업단지가 분양이 안돼 유치업종의 확대 등 애초의 계획 변경이 불
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청원군에 따르면 91년 12월 분양을 시작한 이래 10개 업체로 잡은
유치목표 가운데 절반인 4개 업체만이 분양을 신청해 애초 조립금속.정
보통신.정밀기계 등 6종으로 제한해오던 업종확대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다.
특히 지난 2월부터 지난달말까지 2차분양 공고를 냈으나 신청업체가 전
혀 없어 분양신청업체로부터 선수금을 받아 진행하는 현재의 공사비 충당
방법으로는 공사차질까지 우려되고 있다.
현재 확보된 사업비는 전체 사업비 3백26억원 중 37%인 1백13억4천만원
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95년말로 예정된 완공기일을 지키기 위해 유
치업종 확대를 통해서라도 조기 분양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지방공업단지가 분양이 안돼 유치업종의 확대 등 애초의 계획 변경이 불
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청원군에 따르면 91년 12월 분양을 시작한 이래 10개 업체로 잡은
유치목표 가운데 절반인 4개 업체만이 분양을 신청해 애초 조립금속.정
보통신.정밀기계 등 6종으로 제한해오던 업종확대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다.
특히 지난 2월부터 지난달말까지 2차분양 공고를 냈으나 신청업체가 전
혀 없어 분양신청업체로부터 선수금을 받아 진행하는 현재의 공사비 충당
방법으로는 공사차질까지 우려되고 있다.
현재 확보된 사업비는 전체 사업비 3백26억원 중 37%인 1백13억4천만원
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95년말로 예정된 완공기일을 지키기 위해 유
치업종 확대를 통해서라도 조기 분양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