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하락으로 인해 92사업연도중 증권사들의 채권매매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92년4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10대증권사의
채권매매익은 모두 1천4백85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91사업연도의 3백34억원보다 무려 3백45%증가한 것이다.

증권사별로는 대신증권이 2백75억원의 채권매매익을 기록,10대증권사가
운데 매매익규모가 가장 컸다.

이와함께 쌍용증권(1백92억원) 동양증권(1백65억원) 대우증권(1백61
억원)등도 많은 매매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