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주식시장에서 "경기장세"가 들먹여지면서 대형제조주와
수출관련주가 장세흐름을 좌우하기 시작했다.이에따라 대형제조주와
수출관련주들이 주종을 이루는 대기업그룹계열사 종목들이 선도주 역
할을 하고있다.
특히 대우그룹계열사주들은 폭발적인 거래량을 수반해 투자자들의 주
목을 받고있다.
지난 한주(3월29일~4월3일0동안 8백79개 상장종목중 대우전자가 하루
평균 1백12만7천주꼴로 거래되면서 최대 거래량을 기록한 종목으로 부
상했다.지난주중 거래량 2위및 3위종목도 각각 대우와 대우중공업이
차지해 거래량순위에서 대우그룹계열사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증권전문가들은 지난주부터 경기회복기대감을 재료로 주가가 뜨기
시작한이후 대기업그룹사들이 주가상승률면에서는 아직은 이허다할
차이점을 보여주지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