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가와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지난 3월중 주식순매입 규모가
작년 1월 증시개방이후 월별로는 최고액을 기록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새정부 출범후 경기가 활성화할것으로 보여
주가상승기대감이 확산된데 따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2일 증권거래소가 내놓은 `3월중 주식매매동향''에 따르면 외국인투자
가들은 지난달에 모두 5천7백52억원어치의 국내주식을 사고 1천5백72억
원어치를 팔아 순매입액이 4천1백8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증시개방후 1년3개월동안 외국인들의 주식순매입액은 총2조3
천7억원(매입 3조7천3천25억원, 매각 1조4천3백18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3월중 1조4천6백61억원어치의 주식을 매입한 반
면 매각액은 1조4백34억원에 그쳐 순매입액이 4천2백27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