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일 사이비기자척결을 위해 각시도에 사이비기자 수사전담반을 운
영하는 한편 전국 각시도 및 검찰등 49개소에 사이비기자 신고센터를 마련
키로 했다. 이와함께 언론으로부터 부당한 인권침해가 없도록 `언론중재위
원회''의 실효성확보를 위해 법개정도 추진키로 했다.
오인환공보처장관은 이날 김영삼대통령에게 행한 93년도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장관은 업무보고에서 KBS의 공영방송위상강화를 위해 시청률에 구애받지
않고 KBS프로그램에 <>공익보도및 광고 <>다큐멘타리 <>기획특집 <>토론프
로의 편성을 적극 권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언론의 자정활동강화를 위해 <>언론사별내부 윤리강령제정 <>주간
지및 잡지협회의 퇴폐잡지 자율정화 <>광고의 윤리성 제고를 위한 `광고자
율심의기구''의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