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2일 올 상반기중 환경개선부담금 총 1백85억원을 부과,이중
83.1%인 1백55억원을 징수했다고 발표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연료및 물사용량이 많은 업체를 대상으로 하여 올해
처음 부과됐다.
부담금을 가장 많이 낸곳은 잠실롯데월드로 3억2천1백1만원이며 다음은
63빌딩 호텔롯데 롯데쇼핑 삼풍백화점 워커힐호텔 리베라호텔(대전)한국
방송공사등의 순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3억원을 납부,전국 납부액의 60%를 차지했으나
징수율은 63.4%로 가장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납기일인 지난달 2일을 지나 지금까지 부담금을 체남하고있는
주요업체는 금호호텔(대구 2천1백22만원 체납)을 지나 지금까지 불국사
온천호텔(경주 2천1백6만원)그로리콘도(부산 1천9백88만원)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