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근로자의날, 내년부터 노동절로 바꿔 5월 1일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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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0일 "근로자의 날" 기념식이 내년부터 "노동절"로 바뀌어 5월1일
"메이데이"행사로 치러진다.
노동부는 6일 최근 문민정부시대를 맞아 근로자의 기념일을 "노동절"로
규정하자는 노총 전노협등 노동계의 요구를 수용,상반기중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마련,가을 정기국회에 상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총 전노협등 노동계는 지난90년부터 정부가 주관하는 3월10일 근로자의
날 행사를 거부,5월1일에 노동절을 독자적으로 치러와 근로자의 날
기념식이 반쪽행사로 열려왔었다.
한편 노총등 노동계는 다음주중에 근로자의 기념일을 현행 "근로자의 날"
대신 "노동절"로 하자는 내용의 청원서를 청와대 국회 노동부등 관계기관에
제출할 방침이다.
노총관계자는 "정부가 그동안 노동절을 사회주의국가들이 기념하고
있는데다 임금교섭이 한창 진행중일때 치러져 임투와 연계된 노사분쟁을
우려,반대해왔다"며 "이제 문민정부도 출범했고 이데올로기갈등도 해소된
마당에 노동계 모두가 반대하는 날을 근로자의 날로 고집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메이데이"행사로 치러진다.
노동부는 6일 최근 문민정부시대를 맞아 근로자의 기념일을 "노동절"로
규정하자는 노총 전노협등 노동계의 요구를 수용,상반기중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마련,가을 정기국회에 상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총 전노협등 노동계는 지난90년부터 정부가 주관하는 3월10일 근로자의
날 행사를 거부,5월1일에 노동절을 독자적으로 치러와 근로자의 날
기념식이 반쪽행사로 열려왔었다.
한편 노총등 노동계는 다음주중에 근로자의 기념일을 현행 "근로자의 날"
대신 "노동절"로 하자는 내용의 청원서를 청와대 국회 노동부등 관계기관에
제출할 방침이다.
노총관계자는 "정부가 그동안 노동절을 사회주의국가들이 기념하고
있는데다 임금교섭이 한창 진행중일때 치러져 임투와 연계된 노사분쟁을
우려,반대해왔다"며 "이제 문민정부도 출범했고 이데올로기갈등도 해소된
마당에 노동계 모두가 반대하는 날을 근로자의 날로 고집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