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당권경쟁에 나선 이기택대표와 김상현 정대철 최고위원은 5일
각각 지방을 돌며 개인연설회등을 갖고 대의원들과의 접촉을 강화.

이대표는 이날 전주와 대전에서 대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저녁
에는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전국의 자파지구당위원장들이 대거 참석하는
전당대회대책회의를 개최.

이대표는 이에앞서 이날오전 마포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영
배 김원기 최고위원등과 함께 신주류연합을 결성할 방침이나 시기는 대전
대책회의에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소개.

김최고위원은 이날 아침 여의도 맨하탄호텔에서 서울 인천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북 제주등 자신을 지지하는 전국 9개 시도지부장과 만나 결속을
다짐한뒤 대전과 대구를 돌며 대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

정최고위원은 오전에 서울에 머물며 노원 종로지부의 대의원들과 접촉한
뒤 오후에는 남해 하동 삼천포 밀양 산청 등 경남지역을 순회하며 세대
교체와 중부권대망론을 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