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6시40분경 서울 마포구 노고동 신영극장 앞 6차선 도로에서
시내버스 2대와 승용차 화물트럭이 4중 충돌, 트럭운전사 정원식씨(49.
서울 양천구 목동)가 그자리에서 숨지고 버스승객 15명이 중경상을 입
어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이화여대 쪽에서 신촌로터리 방향으로 가던 동남교통소
속 361번 시내버스(운전사 안영화.44)가 브레이크파열을 일으켜 중앙선
을 침범, 마주오던 경기 1로2696 프레스토 승용차와 정면충돌 하면서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