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갔다.
4일오후 전경련은 회장단에 속하는 16개그룹 기조실장회의를 열고
<>대기업간 과당경쟁방지 <>중소기업과의 협력강화 <>소비자보호를 위해
"대기업들이 자기혁신해야할 일과 그 실천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최종현전경련회장제의로 구성돼 첫 모임을 가진 이날 기조실장회의에는
최회장과 정세영현대그룹회장 김우중대우그룹회장 조석래효성그룹회장
최원석동아그룹회장 김각중 (주)경방회장 조중건한진그룹부회장
조규하상근부회장이 참석,앞으로 기조실장회의결정사항을 각 그룹이
실천하겠다고 확약했다.
첫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납품대금지급을 가능한한 앞당긴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경쟁하고있는 분야는 원칙적으로 대기업이
양보한다는등 기본적인 행동지침에 합의하고 이를보다 구체화하기위해
가까운 시일에 다시 모임을 갖기로 했다.
또 경쟁원칙을 존중하되 대기업간에 특정산업에 대한 과잉중복투자를
자율조정,협력하는 대기업 경영풍토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대기업의 제품에 대한 책임감을 높여 소비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기위해
전경련내에 소비자 불만처리 창구를 개설하는것도 검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