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을 거쳐 대전지법판사와 재야변호사로 활약한 재선의원으로 자타
가 인정하는 당내 이론가.
지난 87년9월 당시 김영삼민주당총재가 운영하던 민족문제연구소 이사로
정계에 발은 디딘후 총재보좌역을 거쳐 88년 4.26총선에서 안양갑구에 출
마,원내에 진출한뒤 약관 41세의 나이에 민주당대변인을 거치는등 김대통령
의 신임이 남다르다는 평.
지난 88년 청문회시절 광주청문회에서 체계적인 법리를 무기로 청문회스타
로 부상했으며 성격이 치밀하고 인화력이 뛰어나 당내평판이 좋은 편.
13대의원시절 줄곧 국회노동위원으로 활약하면서 노동분야에도 일가견을
갖고 있으며 3당통합후에는 민자당에서 정책조정실장을 맡아 뛰어난 기획력
을 발휘. 부인 김은숙여사(44세)와 2녀. 취미는 바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