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2일 본회의를 속개,정부조직법개정안등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본회의는 민주당측이 용공음해진상조사특위구성이 이뤄지지않는한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유회됐다.

민자당은 23일부터 민자당단독으로라도 정부조직법 개정안등을 처리할
방침이다. 민자 민주 양당은 이날 낮 국회에서 3역회담을 열어 민주당이
주장하는 정치관계법개정특위 우루과이라운드협상대책특위등 3개특위구성과
새정부의 총리및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처리등 국회운영문제를 절충했으나
합의점을 찾지못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오전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특위구성이 타결되지 않는한 본회의와 대통령취임식등에 불참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