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 단기금융상품 양도성예금증서 유통물량 급감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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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회사들이 주로 매매를 중개하는 단기금융상품인
CD(양도성예금증서)의 유통물량이 최근들어 급감추세를 보이고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CD를 찾는 기관투자가와 일반개인들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으나 공급물량이 지난10일께부터 눈에띄게
줄어들고있어 증권회사를 중심으로 형성된 CD유통시장의 거래가 위축되고
있다.
증권회사관계자들은 이달들어 하루평균 1천2백억원규모의 CD가 증권사를
통해 매매중개됐으나 지난10일이후부터 매매중개물량이 하루
6백억~7백억원어치에 그쳐 절반수준으로 축소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달중 증권업계의 CD매매중개실적은 많아야 2조원선으로
지난1월중의 실적(2조8천억원)을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은행에 대한 당국의 "꺾기"규제가 강화되면서 증권가에
흘러들어 오는 CD매각물량이 급감하기 시작했다고 전하고 이같은 CD의
공급부족현상이 지속되면서 CD유통수익률도 하향안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있다.
올연초 연14%수준을 형성했던 CD유통수익률은 이달초 13%수준까지
내려온후 정체상태를 보이다 지난10일께부터는 12.4~12.7%의 바닥권을 계속
맴돌고 있다.
CD(양도성예금증서)의 유통물량이 최근들어 급감추세를 보이고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CD를 찾는 기관투자가와 일반개인들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으나 공급물량이 지난10일께부터 눈에띄게
줄어들고있어 증권회사를 중심으로 형성된 CD유통시장의 거래가 위축되고
있다.
증권회사관계자들은 이달들어 하루평균 1천2백억원규모의 CD가 증권사를
통해 매매중개됐으나 지난10일이후부터 매매중개물량이 하루
6백억~7백억원어치에 그쳐 절반수준으로 축소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달중 증권업계의 CD매매중개실적은 많아야 2조원선으로
지난1월중의 실적(2조8천억원)을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은행에 대한 당국의 "꺾기"규제가 강화되면서 증권가에
흘러들어 오는 CD매각물량이 급감하기 시작했다고 전하고 이같은 CD의
공급부족현상이 지속되면서 CD유통수익률도 하향안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있다.
올연초 연14%수준을 형성했던 CD유통수익률은 이달초 13%수준까지
내려온후 정체상태를 보이다 지난10일께부터는 12.4~12.7%의 바닥권을 계속
맴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