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지난주부터 계속된 오름세를 멈추고 내림세로 돌아섰다.

16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은행보증사채수익률이 전일보다 0. 1%포인트
떨어진 연12. 60%를 기록했으며 기타보증채도 전일보다 0. 05%포인트
낮은 연12. 65%에 거래됐다. 채권관계자들은 은행들이 20억~30억원규모로
고르게 매수에 참가,은행권의 시장참여가 눈에 띄게 는데다 소형증권사를
중심으로 일부증권사들이 매수에 나서는 강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증권사의 매수가담은 매물부담이 줄어든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금융채는 발행기관들이 만기상환일을 앞두고 수익률안정을 위해
발행물량을 줄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일대비 0. 05%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자금시장에서는 여유있는 분위기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