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연합회 통계 "엉터리"...분류기호 사용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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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연합회(회장 최수일)가 해마다 펴내는 <의료보험 통계연보>의
일부 자료가 엉터리임이 16일 밝혀졌다.
의보연합회가 지난해 연말께 발간한 <91 의료보험 통계연보> 가운데 444
~446쪽에 기재된 한방 상병 분류기호별 한방기관 입원.외래 진료실적은
입원의 경우 `남성성기의 양성신생물''의 진료건수가 가장 많으며 2위가
`타액선의 질환'', 3위 `불명확한 급성 뇌혈관질환''등이라고 기록하고있다.
그러나 한방의료계에서는 `중풍'' 등 고혈압성질환으로 입원하는 환자가
가장 많은 실정임에 비추어 이는 완전히 잘못된 통계라는 것이다.
의보련 관계자는 "통계잘못을 추적조사한 결과 한방 요양기관에서 한방
상병 분류기호를 사용하지 않은 채 양.한방을 혼용해 자료를 제출했고 통
계담당자가 이를 모르고 그대로 통계화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일부 자료가 엉터리임이 16일 밝혀졌다.
의보연합회가 지난해 연말께 발간한 <91 의료보험 통계연보> 가운데 444
~446쪽에 기재된 한방 상병 분류기호별 한방기관 입원.외래 진료실적은
입원의 경우 `남성성기의 양성신생물''의 진료건수가 가장 많으며 2위가
`타액선의 질환'', 3위 `불명확한 급성 뇌혈관질환''등이라고 기록하고있다.
그러나 한방의료계에서는 `중풍'' 등 고혈압성질환으로 입원하는 환자가
가장 많은 실정임에 비추어 이는 완전히 잘못된 통계라는 것이다.
의보련 관계자는 "통계잘못을 추적조사한 결과 한방 요양기관에서 한방
상병 분류기호를 사용하지 않은 채 양.한방을 혼용해 자료를 제출했고 통
계담당자가 이를 모르고 그대로 통계화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