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톱] 증권전산망 전면 재검토를 .. 작은고장 투자자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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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날이후 증권전산망에 자주 고장이
발생,주식투자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증권전산망에 대한 관리체제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5일 증권거래소와 한국증권전산에 따르면 이날 오전8시36분부터
11시55분까지 3시간19분동안 매매체결시스템에 고장이 발생했다.
투자자들의 주문내용에 따라 거래를 성립시키는 이 시스템의 고장으로
전장이 오전11시55분부터 12시40분까지로 연장돼 45분간만 열렸으며 후장도
오후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10분 늦춰졌다.
이날 고장은 매매체결시스템 가운데 매매성립원칙에 관한 내용을 수록한
디스크에 이상이 생긴것으로 정확한 원인은 이날 늦게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증권전산망은 지난달 설날이후 집중적으로 고장을 일으켜 <>1월26일
두차례 <>1월30일 한차례 <>2월3일 두차례등 이날까지 올들어 모두 6차례나
발생했다.
지난해에는 모두 18차례의 전산장애가 발생,매매시간이 바뀐 경우가
14회에 이르렀으며 특히 지난해 2월7일에는 후장이 아예 열리지 못한 적도
있었다.
이날 고장은 매매체결시스템에서 발생해 장애발생중에 투자자들의
"사자""팔자"주문은 접수됐으나 실제 체결이 이뤄지지 않았고 수작업으로
거래시키는 비전산 매매종목도 전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전장 거래량이
평소의 20%선에 불과한 3백36만9천주에 그쳤다.
한편 이날 매매체결시스템의 고장으로 개장이 크게 늦어지자 증권거래소와
증권회사에 투자자들의 항의전화가 빗발쳐 직원들이 곤욕을 치렀다.
증권전문가들은 최근 증권전산 장애가 빈발해 주식을 제때 사고팔지
못함으로써 환금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증권전산의 안정적인
운영체제의 확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증권거래소등 관계기관은 기존의 증권전산시스템을 오는 95년7월까지
전면 개편키로하고 현재 기종 결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발생,주식투자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증권전산망에 대한 관리체제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5일 증권거래소와 한국증권전산에 따르면 이날 오전8시36분부터
11시55분까지 3시간19분동안 매매체결시스템에 고장이 발생했다.
투자자들의 주문내용에 따라 거래를 성립시키는 이 시스템의 고장으로
전장이 오전11시55분부터 12시40분까지로 연장돼 45분간만 열렸으며 후장도
오후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10분 늦춰졌다.
이날 고장은 매매체결시스템 가운데 매매성립원칙에 관한 내용을 수록한
디스크에 이상이 생긴것으로 정확한 원인은 이날 늦게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증권전산망은 지난달 설날이후 집중적으로 고장을 일으켜 <>1월26일
두차례 <>1월30일 한차례 <>2월3일 두차례등 이날까지 올들어 모두 6차례나
발생했다.
지난해에는 모두 18차례의 전산장애가 발생,매매시간이 바뀐 경우가
14회에 이르렀으며 특히 지난해 2월7일에는 후장이 아예 열리지 못한 적도
있었다.
이날 고장은 매매체결시스템에서 발생해 장애발생중에 투자자들의
"사자""팔자"주문은 접수됐으나 실제 체결이 이뤄지지 않았고 수작업으로
거래시키는 비전산 매매종목도 전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전장 거래량이
평소의 20%선에 불과한 3백36만9천주에 그쳤다.
한편 이날 매매체결시스템의 고장으로 개장이 크게 늦어지자 증권거래소와
증권회사에 투자자들의 항의전화가 빗발쳐 직원들이 곤욕을 치렀다.
증권전문가들은 최근 증권전산 장애가 빈발해 주식을 제때 사고팔지
못함으로써 환금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증권전산의 안정적인
운영체제의 확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증권거래소등 관계기관은 기존의 증권전산시스템을 오는 95년7월까지
전면 개편키로하고 현재 기종 결정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