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향상운동의 영향으로 수출품에 대한 클레임 발생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이지역에서 통관된 수출제품 가운데
클레임으로 되돌아온 물량은 42건에 1백29만3천달러어치로 91년의 44건
2백2만1천달러에비해 건수와 금액이 모두 줄어들었다.
지난해 클레임발생이 감소한 것은 업체들이 국제경쟁력을 이겨내기 위해
신기술개발 시설자동화 불량품줄이기등 생산직종사자들의 의식개혁운동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클레임 된 수출품은 컴퓨터 VTR테이프 TV수상기 TV부품등 전자관련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