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컴퓨터통신망을 통해 각종 정보를 제공받는 것은 물론 불만사
항을 전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박필수)는 12일 컴퓨터통신망 하이텔(대표 남궁석)
을 통해 각종 소비자 정보를 제공하는 `hitel-소비자정보''를 개통했다.
소보원은 하이텔에서 상품구입 요령, 소비자 피해상담등 12가지 정보를 제
공한다.
또 소비자가 고발센터를 찾는 번거러움을 덜기위해 연중무휴로 `통신상담
서비스''를 개발해 불만내용을 컴퓨터로 접수, 처리할 계획이다.
소비자정보를 이용하는 방법은 하이텔 초기화면 13번 그림정보에서 6번 `
공공정보''를 선택한뒤, 다시 4번 `소비자보호''를 선택하거나 초기화면에서
`go sobi''를 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