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공은 중국 정부로 부터 경제특구인 광동성
주해에 2억달러 규모의 정유공장을 합작 건설하자는 제의를 받고 이에
대한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50대 50의 비율로 합작을 제외해 온 정유공장은 하루 원
유 정제능력이 15만-20만배럴에 달하는 대규모 공장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광동성지역은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각종 석유제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원유정제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