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국민당대표가 정계은퇴선언에 이어 11일 탈당계를 제출했다.
정대표는 금명간 국회의원직사퇴서도 국회에 낼 것으로 알려졌다.

정계은퇴이후 울산에 머무르고 있는 정대표는 이날 오후
정장현사무부총장을 통해 탈당계를 제출했고 광화문당사14층의
대표최고위원집무실을 폐쇄했다.

정대표는 이와함께 대표비서실직원및 30여명의
현대출신국민당사무처요원들을 주말까지 현대그룹으로 복귀토록
지시,국민당과의 관계를 사실상 단절했다.

정대표는 서울종로구계동의 현대그룹본사12층의 명예회장집무실을 사용할
것이라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정대표는 당초 이날 울산에서 상경,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주말께로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민당은 이날 오전 광화문당사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창당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계기로 자생적
공당으로 거듭 태어나 국가발전에 기여할 것등을 결의했다.

이에앞서 열린 최고위원 주요당직자연석회의는 대선패배후 일괄사퇴한
전국지구당위원장의 사표를 모두 반려키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