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인삼 반입 방침에 금산군 농민등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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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통일원이 (주)일화에 북한산 인삼반입 상담을 위한 북한 관계자 접촉
을 승인하자 충남 금산군 인삼경작 농민 및 인삼조합쪽에서 인삼생산 기반
을 위협하는 조처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6일 충남 금산군과 금산인삼협동조합 등에 따르면 국토통일원은 지난해12
월 연간 5백20t을 소비하는 통일그룹 계열사인 (주)일화에 북한산 인삼 4백
t의 국내반입 상담을 위한 북한 관계자 접촉을 승인해줬다는 것이다.
인삼경작 농민들은 이에 따라 가뜩이나 중국산 인삼의 수입 때문에 가격이
폭락,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에 북한산 인삼마저 반입될 경우 경작 농가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을 승인하자 충남 금산군 인삼경작 농민 및 인삼조합쪽에서 인삼생산 기반
을 위협하는 조처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6일 충남 금산군과 금산인삼협동조합 등에 따르면 국토통일원은 지난해12
월 연간 5백20t을 소비하는 통일그룹 계열사인 (주)일화에 북한산 인삼 4백
t의 국내반입 상담을 위한 북한 관계자 접촉을 승인해줬다는 것이다.
인삼경작 농민들은 이에 따라 가뜩이나 중국산 인삼의 수입 때문에 가격이
폭락,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에 북한산 인삼마저 반입될 경우 경작 농가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