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도 입시부정...작년 채점교수가 아들답안지 고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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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남 순천대 전기입시에서 시험채점위원을 맡은 이 대학교수가
자신의 아들을 합격시키려고 주관식 답안일부를 고친 사실이 뒤늦게 밝혀
졌다.
5일 대학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감사원의 종합감사에서 순천대 교
양과 이광재(50.한국사) 교수가 자신의 아들을 합격시키기 위해 국사과
목의 시험 채점위원을 맡아 주관식 답안 일부를 고친 사실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 교수는 지난해 7월 학교쪽에 사표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정영진(53) 교무처장은 "답안을 고쳤어도 이 교수의 아들
은 불합격했다"면서 "사건이 난 뒤부터 응시생의 학부모인 교직원들을
입시관련 업무에서 완전히 제외하는 등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의 아들을 합격시키려고 주관식 답안일부를 고친 사실이 뒤늦게 밝혀
졌다.
5일 대학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감사원의 종합감사에서 순천대 교
양과 이광재(50.한국사) 교수가 자신의 아들을 합격시키기 위해 국사과
목의 시험 채점위원을 맡아 주관식 답안 일부를 고친 사실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 교수는 지난해 7월 학교쪽에 사표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정영진(53) 교무처장은 "답안을 고쳤어도 이 교수의 아들
은 불합격했다"면서 "사건이 난 뒤부터 응시생의 학부모인 교직원들을
입시관련 업무에서 완전히 제외하는 등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