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테니스협회에 따르면 김일순은 4일(현지시간)브루나이 테니스협
회코트에서 열린 브루나이 국제여자테니스대회 단식2회전에서 태국의
시리룩 밍모리를 2-0(6-2 6-3)으로 완파하고 8강에 합류했다.

이어열린 경기에서 실업1년생 김순미도 일본의 리엘 오다케야마를
2-1(6-3 2-6 6-2)로 일축하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복식에서 짝을이룬 김일순.김순미조는 준준결승에서 필리핀의
라오.올리바레스조를 2-1(6-3 2-6 6-0)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