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조선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중 국내업체의 신조선 수주
량은 16척,1백17만 GT에 달해 작년의 침체에서 벗어나 크게 호조를 보
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중 수주물량은 작년 전체 수주실적(1백64만톤)의 70%를 넘
어선 것으로,이에따라 조선업계의 1월말 수주잔량은 5백91만톤에 달해
지난 12월말(4백91만톤)에 비해 1백만톤이나 늘어났다.
1월중 수주실적을 보면 대우조선이 28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포함,자동차 트럭 운반선(PCTC) 2척등 9척 1백9만톤에 달하는등
국내업계의 물량수주를 주도했다.
또한 현대중공업도 컨테이너선 2척을 포함 3척 8만톤의 물량을 수주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