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은 북한 러시아 중국 3국국경을 접하는 두만
강 개발사업에 참가,협력하기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경단연은 일본의 은행 증권 종합상사등 20여개 기업및
단체가 두만강 개발사업에 협력하기 위해 작년말 설립된 "북동아시아 경제
위원회"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경단련의 참가로 인해 두만강개발에 대한 일본 산업계의 대응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두만강개발사업은 북한 러시아 중국등 3개국이 유엔개발계획(UNDP)의 지원
을 받아 3백억달러 이상을 투입,20여년에 걸쳐 항만정비.자유경제무역지대
건설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려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