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최필규특파원] 지난해 중국의 특허확정건수는 3만1천여건으로 전년
보다 28%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같은기간동안 특허출원건수는 6만7천여건에 달해 전년대비 34%나 증가
했다.
29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사회주의시장경제의 이행과 함께 기업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연구기관 및 기업, 대학등의 연구개발이 활발, 지난
해 특허출원 및 확정건수가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작년말현재 특허 총접수건수는 28만4천건, 특허확정은 11만7천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함께 특허권분쟁건수도 크게 늘어, 지금까지 총 1천8백58건의 분쟁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천4백건이 조정신청을 통해 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