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자동차의 연비효율향상과 무공해화를 위해 핵심소재인 자동차용
파인세라믹스 개발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상공부는 21일 선진국의 환경규제강화에 대해 국내자동차산업의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하다고 보고 완성차업체 부품업체 파인세라믹업체간의
자동차용파인세라믹소재개발협의회를 구성,차세대자동차기술개발을 적극
독려키로 했다.

이와함께 G7과제인 차세대자동차 기술개발과 연계해 관련신소재개발사업도
프로젝트화해 정책적인 개발지원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선진국의
차세대자동차 소재개발사업에도 참여키로 했다.

상공부가 업계에 개발을 독려해나갈 분야는 <>경량화와 엔진효율향상에
필요한 질화규소 탄화규소를 비롯 <>가스터빈엔진개발을 위한
고온내열세라믹스 <>배기.매연억제를 위한 고활성촉매및 산화지르코늄
<>실내온도조절을 위한 티탄산바륨등이다.

이처럼 정부가 자동차용세라믹소재 개발을 서두르는 것은 미국등 선진국이
기업별평균연비(CAFF)규제법안 배기가스규제법안등을 잇따라 강화해나가고
있어 이들 지역에 자동차를 계속 수출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의 경량화와
엔진효율향상이 시급하나 이의 기초기술인 자동차용 파인세라믹소재의
국내기술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취약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