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김형철특파원] 김일성 북한 주석이 지난해 11월 비밀리에
중국을 방문,군사와 경제 양면의 지원 강화를 요청했으나 중국측은
군사원조 강화를 명확히 거부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20일저녁 북경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소식통에 의하면 김주석은 지난해 11월20일께 정부및 군 지도자들과
함께 특별열차편으로 북경을 방문,2일간 머물면서 양상곤 국가주석을
비롯해 중국의 당.정부.군 대표들과 양국 관계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
했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