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중소기업대책특위(위원장 박정훈)는 20일 박상규기협회장
등 중소기업관련기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이 활로책을 모색.

이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1만여개의 중소기업이 부도를 내고 부
도율은 82년이래 최고수치인 0.12%에 이르는등 심각한 지경에 빠졌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금융지원을 포함한 장단기 중소기업 육성책이 절실
하다는데 의견이 일치.

민주당은 중소기업특위위원들을 권역별로 나눠 중소기업을 방문한후 그
조사활동을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하기로 결정.

특히 민주당은 파산직전에 노사화합으로 재기를 시도하고 있는 남일금속
등을 방문,각케이스별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

한편 민주당은 이날 당무위원 의원합동회의를 열고"구시대의 비민주적인
낡은 악법에 근거해 제1야당의 최고위원인 이부영의원에 대한 판결을 확
정하려는 처사에 분노와 개탄을 금할수 없다"는 결의문을 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