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도민화합과 지역안정기반구축 <>지역경제신장 <>지역간
균형개발 <>살기좋은 농어촌건설 <>쾌적한 환경보전등을 주요시책으로 정해
도정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에따른 새해살림규모를 8천7백80억원으로 편성,예산의 낭비적
요인을 최대한 제거해 도내 전지역에 개발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로교통=고속도로건설에서 오는94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대구 안동간의
중앙고속도로 도내구간 1백24 에 93년에는 9백억원을 투자하고
구마고속도로 4차선확장공사는 95년까지 도내구간 26 를 완공한다는 목표로
올해에 3백억원으로 옥포~창원간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7백55억원을 들여 27개지구 52 의 구간을 확.포장한다.

대구~안동간 4차선 확.포장은 올해중 1백20억원을 들여
가산~안동구간공사를 추진하고 98년완공예정인 포항~울진간 4차확장공사는
금년중 91억원으로 청하~강구간 공사를 추진하며 지방도와
농어촌도로정비를 위해 지방도로는 1천5백75억원으로 3백69 를 포장하고
농어촌도로는 2백20억원을 들여 94 를 포장한다.

대구지하철 광역전철망 노선연장을 위해 총1조9천8백50억원을 들여
월배~안심간 성서~고산간 범물~칠곡간 남부~만평로터리간 4개노선 1백9 를
건설키로하고 금년중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공단조성=낙동강 연안의 신산업지대망건설을 위해 96년까지 21개공단
1천8백56만평을 조성한다는 목표아래 안동 풍산공단은 95년까지
1천2백억원을 들여 2백80만평을 조성,전자 철강 기계중심의 공단으로
육성발전시킨다는 목표로 금년에는 실시계획수립과 사업시행자지정을
완료한다.

상주 낙동공단은 96년까지 1천2백억원을 들여 1백20만평을 조성,전자 통신
조립금속중심의 공단으로 육성하며 달성구지공단은 95년까지
1천1백20억원을 들여 82만평을 조성,자동차부품중심의 공단으로
육성키로하고 올해 공사에 착공한다.

달성위천공단은 95년까지 4천8백90억원을 들여 90만평을 조성,섬유 염색
의복중심의 공단으로 육성키위해 올해 공사에 들어간다.

<>지역개발=지역균형개발을 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중점투자해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키로 하고 이지역을 특정지역으로
고시,대규모의 공단조성 도로망 확충 관광농원개발 교육복지시설확충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포항항 광역개발을 위해 2조5천억원을 들여 1천3백만평의 부지에 공단을
조성하고 항만시설을 확충하며 92년의 타당성 조사에 이어 금년에는
도시계획등 관련계획을 수정 보완,항만시설에 대한 실시계획에 착수한다.

<>지역경제=총체적 물가관리체제의 구축을 위해 97개 품목의 물가감시와
지도활동을 강화하고 상하수도료등 7종의 지방공공요금 인상률을 3%이내로
묶는다.

산학관 관계자 22명으로 중소기업지원기획단을 구성,상설 운영해 창업
기업정보 자금알선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농공단지 3개소를 새로 지정하고 6천5백명의 기능인력을 양성하며
중소기업육성자금 25억원을 조성하고 업체당 융자한도액을 92년
5천만원에서 93년 1억원으로하며 이자보전기금도 12억원을 조성한다.

적극적인 수출진흥을 위해 미국 중동 동남아등 해외에 수출 촉진단을
파견하고 수출업체도 92년 8백80개에서 93년 1천50개로 늘릴 계획이다.

<대구=신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