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터업계가 수출활로를 찾기위해 해외전시회참가에 적극 나선다.

18일 한국라이터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한국크라운 톱산업 인광등
10여개라이터업체들은 오는 2월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93프랑크푸르트춘계소비재박람회(AMBIENTF)에 공동참여한다.

이번전시회는 라이터조합을 주축으로 국내라이터생산업체가 공동부스1개를
얻어 참여하는 것으로 국내업계의 수출상담창구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라이터업계가 유럽지역전시회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는 이와함께 오는 7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소비재전시회에도
처음으로 참가할 계획이다.

이지역은 최근 라이터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곳으로 국내업계는 그동안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있어 공략이 용이치않았다.

이와같이 라이터업계가 해외전시회에 적극 나서고있는 것은 그동안
수동적인 수출전략에서 능동적으로 전략을 바꾸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