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토지등 부동산을 매각해 생신 양도차익에 대해 매기는 세금(특별
부가세)이 크게 늘고있다.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91년중 과세한 특별부가세는 총2천5백67억원에
달해 전년의 1천2백64억원에 비해 1백3%나 늘어났다.

이에따라 전체법인세수(4조5천8백55억원)에서 특별부가세가 차지하는
비중도 90년 3.9%에서 91년에는 5.6%로 1.7%포인트나 높아졌다.

국세청은 이같은 특별부가세급증에 대해 <>업무용부동산 판정기준과
세무규제강화 <>공공사업용 토지양도등에 대한 특별부가세 감면범위
축소<>재무구조개선등을 위해 불요불급한 부동산을 매각하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