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올해 산림욕장을 겸한 자연휴양림 10개소를 새로 조성키로
했다.

17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높여 나가기 위해 올해
강원도 삼척군 가곡면 곡리 야산 1천3백95 등 전국 10개소 4천6백64ha 에
70억6천3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림욕장 야영장 잔디광장등 휴양에
필요한 기본시설을 갖춘 자연휴양림을 조성,무료로 개방키로 했다.

이번 조성되는 휴양림중 삼척군 가곡면 곡리등 5개소 3천2ha는 국유림,
전남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 1백87ha 는 도유림, 충북 중원군 가금면 봉황리
등 1천3백5ha 은 군.사유림에 조성된다.

산림청은 휴양림 이용자들의 편의를위해 기본시설이외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시설 취사장 급수대등 편익부대 시설과 자연관찰원 야외교실
임간수련장 교육자료관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88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자연휴양림은 92년까지 26개소를 조성
했으며 2000년까지 전국에 모두 1백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조성되는 휴양림은 다음과 같다.

<>강원도 삼척군 가곡면 곡리(국유림1천3백95)
<>경북 청도군 운천면 신원리(" 8백80 )
<>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동리(" 3백43)
<>전남 장흥군 관산면 부평리(" 2백84)
<>제주도봉개 (" 3백)
<>충북 중원군 가금면 봉황리(군유림 1백74)
<>충남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 6백59)
<>임실군 삼계면 죽계리(" 1백1)
<>전남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도유림1백87)
<>경북 달성군 유가면 용동(군.사유림3백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