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올해 영농자금융자지원규모를 작년 2조4천억원보다 5백
억원, 2.1% 증가한 2조4천5백억원으로 확정, 11일 발표했다.

이중 벼농사를 중심으로 한 여름영농자금은 1조7천억원으로 작년(1조
7천1백85억원)보다 1백85억원 줄었으며 시설채소등 겨울영농자금은 작
년 4천2백16억원에서 4천6백억원으로 상당폭 늘어났다.

올해 여름영농자금배정은 농가호수와 경지면적의 평균구성비를 기준
으로 농협중앙회가 마을영농회까지 배정하며 농가별배정은 마을영농회
가 자율결정한다.

영농자금융자기간은 1년이며 농가별한도는 8백만원, 금리는 연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