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일반투자자들의 주식매수가 확대되고 있다. 거래소가 올들
어 7일까지 일반투자자 주식매수동향을 분석한 결과 2조원규모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장 첫날 일반투자자들은 3천4백억원, 5일 5천억원, 6일 5천2백억원,
7일 6천1백억원등 총 1조9천7백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
다.
이에따라 올들어 증시 장세는 일반투자자가 주도하기 시작했으며 주가
가 오른 7일엔 이같은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들 신규매수세의 가담으로 매물이 빠른 속도로 소화되고 있으나 기
관투자가들의 교체매매 매물이 부담으로 작용해 주가상승에 제약요인이
되고 있는 것이 최근 장세흐름으로 일반투자자와 기관의 공방전의 가열
현상을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