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차기대통령은 5일낮 청와대에서 신년인사를 겸한
오찬회동을 갖고 정권인수인계를 위한 협조방안등을 논의했다.
노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정권인계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된 만큼 남은
기간동안 정부인계를 위한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임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대통령은 또 국정운영이 차질없이 마무리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
을 밝히고 이를위해 대통령직인수위와 정부인계팀이 긴밀한 협의아래 업무
를 처리해 유종의미를 거둬주기를 바란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차기대통령은 4일 정식으로 출범한 15인 대통령직인수위의 구성과 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현정부가 정권의 원만한 인수인계를 위해 전폭 협조하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