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대학생 학자금 융자규모가 국회에서의 예산삭감으로 올해보다 1백
억원 줄어든 4백억원으로 확정됐다.

재무부는 30일 이같은 규모의 내년도 대학생 학자금 융자자금을 확보하고
이날부터 국민은행 농협지방은행에서 융자신청을 접수한다고 발표했다.

자금별로는 5년동안 분할상환하는 장기자금이 3백억원, 1년간 분할상환하
는 단기자금이 1백억원이다.

학자금의 융자대상은 대학 대학원 교육대학 전문대학의 재학생 및 신입생
으로서 총.학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